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미주한인재단 LA(회장 김성웅)가 다음달 13일 열리는 ‘미주한인의 날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매년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정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해 온 미주한인재단 LA는 2009년 1월13일이 속한 1월 셋째 주를 ‘미주한인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만찬과 골프대회, 동요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LA 카운티와 LA 시의회에서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제6회 미주한인의 날’(대회장 신대용) 행사는 1월10일 오후 5시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리는 ‘2009 미주 한인의 날 미술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3일 당일에는 굿 사마리탄 병원과 LA 한인회관, 남가주 한국학교 등에서 열리는 태극기 게양식이 치러지며, 기념 만찬은 오후 6시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어 15일 오전 10시에는 골프잡지 ‘골프 챔피언’과 공동 주최하는 기념 골프대회가 티오프하며, 17일 오후 6시 이벨극장에서 동요대회가 열린다.
교계 행사로는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가 주최하는 기념식이 11일 열리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17일 조찬기도회와 18일 기념 감사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웅 회장은 “여러 가지 상황이 쉽지 않은 때지만 이민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만은 소홀히 할 수 없어 준비위원들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인 동포들도 더 많은 관심으로 기념식이나 골프대회, 동요대회 등에 참여하는 등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 내년 1월13일 ‘제 6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미주한인재단 LA 김성웅 회장(오른쪽)과 박상원 이사장이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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