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의 질문
성경에는 많은 문이 등장한다. 에덴동산의 동문, 예루살렘성의 미문, 성전의 동쪽에 난 문. 하나님께로 다가갈 때마다 문을 통하여 나아간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히브리서에서는 그 길을 휘장 사이로 열어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친히 자신을 이름하여 문이라고 하셨다. 세상의 많은 문과 구분하여 그 분, 바로 그 문, 하나뿐인 유일한 문이라 말하셨다.
이 땅 살아가면서 여러 문들을 매일 드나든다. 이 땅의 인생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이르는 곳이 천국이다. 그 천국을 들어갈 때도 문이 있다. 즉 천국문이다. 다른 문에서 박대를 당했어서 이 문만은 통과해야한다. 이 문을 들어설 때 이런 질문이 예상된다. 내가 너를 왜 이 문에 들여야 되는가?
“나는 교회 착실히 다녔습니다. 성경을 잘 읽었습니다. 찬양을 참 잘합니다. 그리고 많이 불렀습니다. 헌금도 잘 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잘 하였도다. 헌데 그게 다냐?” 의아해하며, “음... 단기선교도 다녀왔는데요?”, “그럼 예수를 믿니?”, “......” 천국문을 들어갈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