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도장처럼 새겨진 (출 28:1-14)
작성자 이철기 성경본문 출애굽기 28:1-14 작성일 5/29/2012 조회수 545
 

제사장은 거룩한 옷을 지어 입어 거룩하고 아름답게... 그 옷을 지혜로운 영으로 가득찬 자가 짓는다.

오늘 말씀은 에봇에 대해 자세히 말하고 있다. 에봇은 겉에 걸치는 앞치마나 갑옷 비슷하다. 이 에봇의 견대에 두 호마노를 붙인다. 그런데 그 호마노에는 하나마다 6지파씩의 이름, 도합 12지파의 이름을 새긴다. 마치 도장을 새기듯이. 어깨에 12지파를 책임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제사장의 모습을 본다.

우리를 오늘날 왕같은 제사장 (벧전 2:9)이라 한다. 우리의 두 어깨 위에 교회 안밖의 택한 자가 올려져 있다. 이 들을 어깨에 매고 하나님께로 나가는 사람들이 우리들이다. 그런데 이 보석 위에 새겨진 이름은 참으로 귀한 이름, 보석 같은 이름이란 말이다. 한 마리 잃은 양을 어깨에 메고 기쁨으로 돌아오시던 목자되신 그리스도의 모습이 보인다. 이런 제사장 같은 우리들이다.

무엇을 할 것인지가 너무 자명해지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