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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블 연출과 DIY 12/9/2008

와인 초보자는 떫은맛이 강한 레드와인보다 달콤한 화이트와인이 마시기 쉽다. 달콤한 화이트와인으로 시작해 어느정도 맛을 익힌 다음 무거운 화이트와인이나 과일 향이 나는 레드와인을 마신다. 차가운 와인을 먼저 마시고 도수가 낮은 와인에서 높은 와인 순으로 마셔야 나중에 마시는 와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할수 있다.

"와인은 분위기로 마신다" 는 말이 있다. 꽃과 양초 등으로 상을 차리면 한층 고급스럽고 분위기도 제대로 살릴수 있다. 단, 꽃과 향이 강하거나 센터피스가 크면 와인의 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식사하면서 대화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주의한다.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벽지로 테이블매트를 만들어보자. 한식 요리로 차린 테이블일 경우 톤다운된 그린이나 옐로 컬러가, 양식으로 차린 테이블일 경우는 레드같이 강한 컬러가 잘 어울린다. 벽지를 40 x 30cm 크기로 자른 뒤 사방으로 2cm 정도씩 뒤로 접어 풀로 붙이면 깔끔한 테이블 매트가 완성! 러너는 30cm 폭으로 길게 잘라 식탁에 가로로 내려뜨린다.

양식으로 격식을 차려 꾸밀 때에는 인조 진주로 커틀러리 받침을 만들어 장식하고, 핑커푸드 등 간단한 요리로 꾸민 캐주얼한 상차림에는 냅킨으로 커틀러리를 만 다음 리본테이프를 묶어 포인트를 준다. 진주 커틀러리 받침은 가는 와이이에 진주 20개 정도를 듬성듬성 넣고 10cm 길이로 돌돌 말면 완성된다.

* 그린과 브라운 컬러가 믹스된 벽지로 만든 한식용 테이블 매트. 인조 진주와 와이어를 이용해 만든 양식용 커블러리 받침과, 냅킨으로 말아 리본테이프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커틀러리 세팅. 꽃과 양초 등으로 분위기를 더하면 식탁이 한층 화사해 보인다. 나무집계에 영문 이니셜을 쓴 종이를 붙여 만든 네임태그 와인잔.

쿠키틀 오너먼트

잘 쏘지 않는 쿠키틀에 사진이나 색지를 붙여 만든 오너먼트. 쿠키를 구멍에 리본테이르로 고리를 만들어 연결한 다음 쿠키들 크기에 맞게 사진을 잘라 넣는다. 쿠키틀 오너먼트를 여러개 만들어 트리에 조르르 걸면 앙증맞은 분위기의 트리 완성!
*준비재료: 쿠키틀, 사진이나 색지, 연필, 가위, 리본테이프, 글루건
*만들기
1. 사진이나 색지위에 쿠키틀에 올려놓고 모양대로 그려 오린다.
2. 쿠키를 위쪽에 리본테이프를 길게 잘라 넣은뒤 동그랗게 말아 트리에 걸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고 글루건으로 리본을 고정시킨다.

코르크 마개 . 자투리천 리스

코르크 마개와 자투리 천을 활용하면 내추럴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리스가 만들어진다. 코르크 마개에 구멍을 뚫어 말린 낙엽과 함께 와이어로 연결한 다음 동그랗게 말아 자투리 천으로 장식하면 끝! 허전한 방문이나 장식장 문고리 등에 걸면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운 공간이 연출된다.
*준비재료 : 코르크 마개, 낙엽, 송곳이나 잔기 드릴, 와이어, 니퍼, 자투리 천, 가위
*만들기
1. 코르크 마개는 중앙에 송곳이나 전기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2. 와이어에 코르크마개, 낙엽 순으로 끼운 다음 와이어 양끝을 동그랗게 말아 리스 모양으로 만든다.
3. 자투리 천을 길이로 잘라 코르크마개 사이에 리본 모양으로 묶어 장식한다.
4. 다른 자투리 천을 리스에 감아 고리를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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