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南대화론 "실천의지 부재" 주장

[연합뉴스] 2009년 01월 18일(일) 오후 04:16 가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통일부가 새해 통일정책 목표로 밝힌 남북 당국간 대화 추진 등 '4대 중점과제'에 대해 "'상생, 공영정책'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그 간판 뒤에서 반공화국 대결 정책을 구태의연하게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폄하했다.

*  이런 꼴 자체가 남한과 대화가 안된다는 근거 다. 군복도 군복 나름이다. 온통 붉은 색으로 치장된 빨치산 냄새. 쌍판대기는 흡사 마적단 타입. 그런 냄새를 풍기면서 남조선 공화국과 통일하자고 ?  자지 까는 소리는 그만 하기 !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변함없는 반공화국 대결 기도'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설에서 통일부가 세운 올해 정책은 "북남관계의 기초이고 생명선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존중 입장과 이행 의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남측이 '대화'와 '협력'을 말해도 "실제에서는 새해에도 그러한 것을 실천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일부가 지난해 말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4대 중점과제는 ▲남북 당국간 대화 추진 ▲남북경협 추진 ▲인도적 문제의 실질적 해결 노력 ▲상생.공영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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