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23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친서를 전달함에 따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
지난 해 8월 전후 건강이상설이 대두되었던 김정일은, 2009년 1월 20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취임 직후 이틀만에 공식행사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렇다면 김정일의 건강이상설은 미주통일신문 분석대로 [부시와의 핵게임 중지, 오바마 대통령 취임 때까지 잠수, 와병 위장]이 사실로 판명난 듯.
그동안 김정일의 중병설에도 중국정부는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은 점 등에서 미주통일신문은 김정일은 "쓰러지는 쇼"를 했다고 단정, 그 추이를 추적 했던 것이며 김정의 쇼는 부시 대통령이 그런대로 김정일의 체면 위상을 세웠고,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 등 조치에 배신할 수 없어서 시간 지연 차원에서 차라리 "쓰러지자"는 쇼를 했던 것.
이로써, 김정일은 기다렸다는 듯이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이 끝난 이틀만에 중국 관리를 만났다는 것은 김정일이가 지난 6개월 간 치밀한 환자 연출을 했다는 미주통일신문의 분석이 거의 맞는 것으로 판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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