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아랍에미리트(UAE)의 원전 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성공리에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남조선 청와대 국무회의장 앞에서 국무위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입술이 터지는 이유는 과로 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 전직 대통령들 중에서 공무 중 입술이 터진 분은 몇명 쯤 되나. 여하튼 MB가 입술까지 터졌다는 사진 뉴스가 안타깝게 한다.


오래 전,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못해 먹겠다"는 뜻은 아니고 과로에 지쳐 "가족과 살고 싶다"면서 백악관을 떠난 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사람이 고위직에 오를 땐 "생명을 바친다"는 각오로 나서야 하는다는 것.

미주통일신문 기자만 해도 과로, 과로, 과로에 지쳐 지금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지금 시간 새벽 3시 무렵 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여하튼, 사람이 태어 나 국익을 위해 입술이 터지면서 까지 일한다는 것은 자랑스런 일이다. 그렇게 입술이 터진 사람들이 -자기 사업을 하다가- 한둘이겠는가마는, 오늘 새벽 연합 뉴스가 보도한  MB 사진을 읽고 "김대중, 노무현, 김영삼... 너희들은 입술이 터져 본 적이 있었나 ? ..."라고 묻고 싶다.


그 좋은 대통령직에 앉아서 고작 한다는 짓들이 중앙청 헐기, 5.16 광장 없애기, [하나회] 군 조직 깨기, 외환위기 자초, 아들들 감옥 보내기, 김정일에게 핵값 보내기, 자식들에게 사기 친 돈 유산 남기기 등 일만 했으니 입술 터지기는 커녕 심장, 내장, 오장육부가 썩어나가 조기 사망들을 했다.

MB, 수고했다. 돈 보다, 가난했던 우리들이 세계무대에 진출, 원자력 발전소까지 만들어 주는 능력을 보여 주었다는 자체가 자랑스럽다. MB 다음은 누가 대통령이 될까. 입술 터질 계집이나 사내 놈이 나와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