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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원로회 ‘시국성명서’ 발표 1/27/2010
한국교회 원로회 ‘시국성명서’ 발표
  




한국교회 원로회 ‘시국성명서’ 발표
-한국교회 회개운동… , 이라크 추가파병 등 촉구

   한국교회의 원로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와 간담회를 갖고 현 시국에 대한 원로들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10월 13일(월)과 14일(화) 양일간 남산 소재 타워호텔에서 한국교회의 부흥 헌신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여하여 기독교의 위상을 높인 목회자와 평신도를 초청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원로 초청 특별기도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한기총 공동회장 장효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예배에서 한국대학생선교회 총재 김준곤 목사는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현재의 민족적 위기를 타개하려면 교회의 지도자들이 강단에서 회개와 개혁을 선포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 회개하고 개교회주의를 극복해야 하며 총력을 다해 한국사회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명국 목사와 신명범 장로의 인도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한국교회 부흥 연합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가진 세미나에서 발제에 나선 전 서울시장 김상철 장로는 ‘국제정세와 한반도’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북한과의 싸움에서 최후 보루이자 희망은 교회”라며 “한국교회는 기복신앙의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의 결여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기독교학술원장 이종성 목사는 ‘인류정신사의 승화’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기독교가 가변적인 세상에서의 신앙을 불변적인 영원의 소망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목회자가 먼저 야심과 성공지상주의를 극복하여 소명감을 회복하고 교회정치가 세속적 기준이나 풍토를 극복해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현 시국에 대한 간담회를 가지고 경제적, 정치적으로 혼란한 정국에 대한 원로들의 입장을 ‘시국성명서’에 담아 발표했다.  

     시 국  성 명 서

   오늘날 한국은 경제적으로 성장이 정지되고 국책사업은 표류하며 이민급증 등 해외탈출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개혁과 참여의 구호아래 개혁의 목표가 불분명한 채 국가보안법 등 국가 기본질서가 흔들리고 있고, 갑작스러운 대통령 재신임 제안 등 헌법기관의 기능과 법치주의가 무력화되고 있다. 사상적으로는 민족공조와 분배평등의 이름 아래 북한 공산주의집단에 동조하고, 문화운동의 이름 아래 좌익사상이 만연되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세계에 유례없는 매춘 등 성 타락상, 이혼율 증가와 출산기피로 인한 가정의 동요, 뇌물 등 부패의 만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정체와 혼란 그리고 사회적 타락상 앞에서 한국 교회는 이를 우리의 죄 때문으로 알고 회개함과 아울러 한기총은 한국교회 원로회와 함께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원로 초청 특별기도회’를 계기로 정부와 사회 각계에 요청, 호소하는 바이다.  

첫째,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전심으로 회개운동을 벌여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각자 죄악의 행실을 버리고 성결과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둘째, 정부와 정계는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인간의 존귀성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준수하고 헌법기관의 권한을 존중하고 법치주의와 적법절차를 준행하여야 하며, 위법행동에 대한 법적 제재와 징벌에 충실히 임해야 할 것이다.  
셋째, 북한공산집단의 대남적화전략과 핵무기협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기본질서와 체제의 수호를 경시해서는 아니 되며, 따라서 국가보안법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어야 한다.
넷째, 미국에 의하여 주도되고 있는 이라크전은 세계평화질서 교란자인 사담 후세인을 축출함으로써 압박 받아온 이라크의 민주화를 가져오는 것이므로 인류의 정의 구현과 평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여 이라크 질서유지와 평화정착을 위한 추가 파병을 촉구한다.
다섯째,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한국 사회의 도덕적인 다수와 연합 협력하여 한국 사회에 만연된 성 타락과 각종 부패 현상을 척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2003년   10월  14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길자연
공동회장 : 최병두 예종탁 박태희 정인도 박종수 양용주 노태철 엄기호
           엄신형 신신묵 장효희 김규섭 윤낙중 유상열 강성모
총    무 : 박천일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원로 초청 특별기도회’  

대    표 : 정진경 이만신 김기수 림인식 이영덕 오  건 이응호 임용희
           김경래 김희택 강치안 김일남 남영환 노붕래 류양수 박명수
           박종만 선택구 유사근 이명렬 이삼성 이응호 이종성 장흥재
           김준곤 김성진 조영엽 최창근 한석지 이흥순 손택구 여원희
           이극호 채명신 홍순우 홍종현 외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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