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설  >

(참고 : 다음 사설에서 중대한 착오가 발생 했음. 기무사와 정보사 업무를 혼돈하여, 정보사 업무-대북 정보 수집 등 - 를 기무사 업무 포함으로 착각. 다음 아래 기사 중 기무사는 관련 부분에선 정보사로 고쳐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육군 기무사령부가 그 당시도 "일"하고 있었던가. 김 대중 정권 때 부터 기무사의 "일"이 거의 중단되어 과거 처럼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2002년 6월 서해교전 후 당시 국방부와 합참이 [서해교전은 북한의 치밀한 사전계획에 의한 악의적 선제기습]이라고 발표했으나 사실은 "합참"의 경우는, 분석문건에선 [정보당국은 서해교전을 우발충돌로 결론을 내리고 종전후 해군의 최대 작전실패로 분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한국일보)한 당시 기무사가 한국 일보 기자와 국방부 관계자들과의 통화내역을 자체 조사했다 하여 최근 말이 많은데 대해 의아스럽다.

무릇 기무사의 활동은 이 같은 군사 비밀에 관한 동향을 체크하는 것이 당연한 "일" 이다. 당시 기무사는 한국일보 국방부 출입 기자와의 전화통화 내역을 군사 기밀보호법에 따라 기자 등의 휴대 전화 통화내역을 조사한 것은 사실상 합법적인 활동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의외의 불만을 가진다. 우리 기무사, 해군 관련 등 부서가 소위 서해교전 후 기자들의 휴대폰 전화내역 등을 조사할 줄은 알면서 어째서 서해교전 직전 북한의 선제공격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던가 말이다.(참고 : 이 부분에서 기무사 활동이 아닌 정보사 업무 임으로 바로 잡음)

그 당시 한 군부는 북한의 공격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했으나(북한 지역의 군 부대 통화 감청 결과) 우리 기무사 등은 어째서 그 같은 충돌이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는 준비를 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기무사의 "일"이지 사후 약방문 하는 짓을 하는 기무사는 필요치 않다.

당시 국방부 장관들 까지 김 대중이라는 빨갱이 때문에 "힘 들었다. 말 못할 일이 많았다..." 고 최근 술회한 사실을 볼 때 당시 우리 군은 북한의 선제공격을 받더라도 우리가 먼저 선제공격 못하는 지침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 먼저 때려 죽일 놈은 김 대중이라는 점을 특기하고 자 한다.

어쨌거나, 그 서해교전에서 우리 해군이 6명 정도가 다치고 전사한 것으로 안다. 결국 김 대중의 사기성 햇볕정책이 우리 군을 무력화 시켰고 앉아서 죽음을 맞게 했다. 그러고도 기무사 인가. 지금은 여하 한가. 지금은 그 때 보다 더 무력화 되어 있을 것으로 안다.

끝으로 기무사, 기자들의 휴대폰 조사할 시간이 있으면 북한 동향을 사전에 감지하는 업무에 충실하라. 군전력증강 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우리 군이, 현대화된 마당에, 잠수함까지 도입한 마당에, 북한의 동서해 등을 통해 침투하는 침투 루트 차단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얼어 죽을 기자 통화내역 조사인가.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요청을 받은 바도 없었다고 한 기무사, 당신들이 그러한 정신으로 어떻게 기무사 역할을 하는가. 한심하기 짝이 없는 기무사와 정부 당국자들은 점차 이 땅을 완벽하게 무력화 시키는데 동조하고 있으니 이상 더 할 말이 없다.

김 대중 후 우리는 당신들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조차 갖고 싶지 않다는 것이 결론이다. 기무사가 진정으로 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좌익세력의 제거공작을 했어야 했다.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자유민주 체제의 군대 인 것이다.

월급이나 받아 먹겠다고 연연하는 당신들, 사전에 서해교전의 임박을 알고도 대응하지 않은 당신들이 어떻게 하여 군이란 말인가. 당신들은 군복을 벗고 남대문 시장바닥으로 나가라. 사회를 시끄럽게 하지 말라. 북한 남침용 땅굴도 은폐한 당신들이 북한 동조자들이지 어째서 대한민국 군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