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설 >

사법고시에 패스, 검찰 직에 종사하는 자들이, 권력의 시녀 노릇을 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대한민국과 국민을 농단한 죄를 용인할 수 없다. 도대체 당신들이 뭐냐 ? 국법질서를 수호한다는 신분이 고작 한다는 일이 국가를 도둑놈 공화국으로 대내외에 선전하고, 공권력의 남용 아닌 악용을 다반사로 하고, 불법 대선자금 관련 수사를 한다는 미명 하에 잡을 놈은 잡지 않고, 적군만 때려 잡아 수갑을 채운 당신들은 검찰이 아니라 인민공화국 검찰 놈들과 같은 수준이라는 사실을 이제 재확인 했다.

당신들은 검찰이 아니다. 당신들은 자랑스런 우리의 검찰상이 아니다. 당신들은 출세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체제의 존엄성 등을 파괴하면서 까지 폭주한 깡패집단 이다. 당신들이 진정으로 검찰로서의 업무를 수행했다면 지난 5개월 동안 문제의 불법자금 관련 수사를 하면서 어째서 여당과 대통령 주변의 자금제공자와 특히 대선전후 제공한 20대 이상의 기업 재벌들의 자금제공에 대해선 왜, 밝히지 못했느냐는 것이다.

당시 노 무현이가 불리했다 하더라도 토착비리의 원조인 기업체들의 생리를 볼 때 이 회창 후보에게만 돈을 건넸다고 볼 수 없다. 더욱 가공스런 현상은 한나라당이 720억 을 받은데 반해 노 캠프는 제로  0 이라는 수사발표는 완전 코메디가 아닐 수 없다는 점이다.

당시 삼척동자도 알고 있을 노 캠프 자금지원을 - 그 후 대통령 아들 결혼식 때만 해도 재벌들이 엄청난 축의금 이상을 보냈다는 것이 정설이다 -  중수부 검사들이 팔을 걷어 붙이고 여당의 주요 인물들을 잡는 척 하면서 노 무현의 비리를 카버한 더티한 수사는 오늘 우리 대검 중수부의 실상은 알게 해 주었다는 것은 곧 우리 모두를 농단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시 말하지만, 지난 해 12월 16일 노 무현이가 {나도 대선자금에 관련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면 조사받겠다. ..한나라당에 10분의 1을 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이에 넘는 사실이 있으면 재신임 절차없이 퇴임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대선 전후, 한국 기업들이 노 캠프에 어떤 명목이로든 상당액의 돈을 지원했다. 왜 검찰은 이에 대해 수사를 하지 않았는가. 여기서 중수부의 2중성이 나타 난 것이다. 그러한 중수부는 정권이 교체될 때 마다 신임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아래서 집권 새로운 지배세력을 위해 악역을 자처했던 것이 상례였었다.

도대체 당신들이 법학을 공부했으면 얼마나 했다고, 우리 체제를 농락하고 국민까지 우롱했는가. 그게 수사였나 ?  고작 그 따위 수사를 하겠다고 해외 언론에서 까지 보도되는 우리의 자화상에 먹칠을 했단 말인가. 불법대선 자금을 주고 받은 인간들도 비판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를 수사한 중수부 인간들이 더더욱 죄질이 나쁘며 우리의 형제가 아님이 드러났다.

법학을 악용한, 검찰 수사를 출세도구로 이용한 몇몇 검찰은 아주 더러운 족속들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오늘, 우리는 심한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다. 이번 중수부는 예전과 달리 청와대 눈치를 보지 않고 독자적이고 엄정 수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일부 국민들이 보약과 음료수 까지 무료배달을 해 주며 격려 했는데, 당신들은 아주 교묘한 수법으로 노 무현을 지원 사격하는 살인교사범 역할에 불과했다. 당신들의 정체가 뭐냐 ?

본란도 계속 강조했듯 이번 케이스는 편파수사 하지 말것이며 경선자금도 수사를 한다면 공정하게 수사를 하라고 요청했었다. 전 두환 아들 놈들의 재산추적은 잘 하면서 어째서 뻔히 보이는 대재벌 업체의 노 무현 지원은 왜 몰랐느냐는 것이다.  큰 재벌 그룹의 비리 총수는 소환하지도 않는 중수부 당신들은 여기서 부터 당신들의 실체를 확인한 것이다. 삼성 등 재벌 구룹 총수들을 소환하지도 못하고 수사를 종결하는가. 재벌로 부터 로비를 받았나. 양주 대접을 받는다는 시그널이 왔나. 그것도 엄격히 따지면 대가성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된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노 무현의 위기를 카버해 주었고, 여당에게 총선 분위기를 유리하게 몰아 준 토끼몰이에 불과했던 불법대선 자금 수사는 결국 검찰상을 더럽히는 결과를 가져왔다. 중수부에 투입, 출세를 위해 노사모 짓을 한 당신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정권 교체 후 정치권 비리 수사는 공작용]이었다는 결론을 받게 했다.

영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라는 용공 영화를 만든 자들 보다 더 악랄했고 결과적으로 자유민주 체제의 우월성을 훼손한 중수부는 해체해야 한다. 당신들은 대한민국의 검찰이 아니다. 불법 부정 권력을 비호하고 기생하면서 첩질을 하는 소수 검사들은 창녀보다 더 추악한 자들임이 이번 결과에서 밝혀 졌다.

당신들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은 끝났다. 당신들의 근엄함과 법집행을 위한 검찰권 행사는 우리의 헌법과 형법이 가르 친 대로 공정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차원이 아니라 정략에 따라 국익을 파괴하는 체제파괴분자로 인정한다.

최소한 5대 기업의 총수만이라도 소환 조사하는 척이라도 했더라면 당신들은 그 나마 그 노고를 치하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 당신들은 수사 마무리 단계에서 보여 준 행각은 도리어 당신들이 국민기망 행위로 처단받아야 할 입장임을 밝힌다. 대한민국 대검찰 중수부, 해체하라. 정권에 아부하고 출세지향을 위해 체제를 훼손 파괴한 젊은 검사들의 옷을 벗겨야 한다.

한국의 군 청년 장교여, 일어나라 !  이들은 지금 우리의 독립정신을 정면에서 부정하고 연극배우 이상의 연기를 통해 우리 국민의 가슴을 치고 있다. 북한공산주의자들이 하는 짓을 답습하는 중수부 검찰을 자유민주 체제 수호자의 이름으로 체포하라 ! 검찰복장을 하고 동포애를 이간 와해시킨 이 범죄자들을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헌법정신에 따라 긴급체포 하라 !  

이들은 공정한 검찰이 아니라 법의 정신을 모독했고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협잡검찰꾼 이다. 이들에게도 수갑을 채우고 감방 안에서 자살할 수 있도록 충동질을 하라 !  긴급체포, 사전구속 영장에 불응할 경우, 그들의 집 안방에 까지 쳐 들어가 강제연행, 강제구인을 하라 !

긴급체포 라는 "신호"를 통해 짜고 치는 영장 담당 판사와 검찰은 형사소송법 까지 본질을 훼손했다. 예사로 인신구속을 집행하고 수갑을 채우고 추가기소를 하면서 자백을 강요하고, 조사한다는 이유로 아침 8시 부터 수갑을 채워 호송버스에 태워 끌어 내 검찰청 내 구치감에 하루 종일 대기시키며 피를 말리게 하는 악질 검사들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어야 한다.

검찰과 증인, 심지어 감정사 등 까지 조종, 증거를 조작하고 죄없는 사람에게도 형벌을 과하는 이 악질 검사들을 6.25 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이름으로 처형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