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

생각치도 않았던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에 앞서 노 무현 탄핵을 발의하겠다는 때에, 한나라당 내부에선 되레 탄핵공동 발의에 발을 빼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잠시 주목하려 한다. 결론부터 말해서 정당의 목표는 정권교체에 있다. 정권을 빼앗긴 한나라당에 다시 봄이 올 것으로 기대하는 때에 이번 민주당의 탄핵발의 준비에 적극 협력해야 할 한나라당이 50여 명의 반대의원이 있다는 등 이유에서 "단호하게 신중하게 검토"를 한다면서 노 무현이가 "선재발 방지 약속을 할 경우 탄핵발의에 협력할 수 없다"는 입장은 곧 정권교체를 포기한다는 것과 동일한 맥락이다.

우리가 지금 무조건 노의 추방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탄핵요건 3가지 제시에서만 보더라도 그는 이미 청와대에서 퇴출 되었어야 할 인물이다. 차떼기 등으로 약점이 잡혀 탄핵에 동참할 수 없는 한나라당이라면 이는 정당이 아니다. 차떼기 증에서 보여 준 대로 첨질이나 하면서 돈받아 먹고 몸을 팔고 안주한 생활을 하는 기생, 첩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설령 탄핵의결이 불발로 끝나더라도 한나라당이 우선적으로 행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선을 민주당에 물러주고 탄핵불가 입장으로 물러선다면 한나라당은 이제부터 우리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그것이 실패할지 라도 현재 상황에서 노 무현이가 보여준 행각은 선거법 위반 만이 아니다. 그 주변의 비리를 상기할 때 그는 혀를 깨물고 자살해야 할 자 다. 우리의 전직 대통령, 전 현직 고위 공무원들이 일반 절도범 사기범 이상의 유치하고도 추악한 범죄를 성립하고도 자살은커녕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꼴을 보니 비참한 느낌이다.

이런 자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투신한 "정치"가 고작 이 정도인가를 생각하니, 우리 내외 국민들이 도리어 비참하다 못해 참혹한 심정이다. 그들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렸나. 사리사욕에 급급 혈안이 된 그들의 추악한 범죄사실은 건국 후 최초로 목도하는 국가범죄 유행이다. 측근 비리 등에 관련 국민에게 사과할 생각을 아니하고 "노 정권을 불인정 한다, 총선 위해 탄핵하려는 것이다, 국정표류 책임져라, 굴복없다.." 등으로 맞서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파렴치한 정치도적 무지한 조폭형태를 보이고 있는 청와대의 꼴은 2004년 한국인들의 더러운 모습을 보는 것이 분명하다.

노 무현의 대선조작 당선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파탄 한 가지만 해도 그는 이미 그 직에서 물러났어야 마땅했다. 거기다 선거법 위반, 국법질서 문란 행위의 극치, 천인공로할 측근 비리들은 탄핵사유 이전에 노의 도덕성에 연유된다. 비록 사생활 문제일지라도 2여 년전 변호사 사무실 여직원과의 관계로 사생아를 낳아 노의 형 앞으로 입적시킨 후 그의 처남이 경제질서를 혼란케 해도 한 마디 언급도 없는 비겁한 자는 우리의 형제가 아니다.

북한은 현재 식량난으로 굶어주고 심지어 사람을 잡아먹고 있는데도 북핵 등에 관련 대응하는 노와 그 주변의 소위 대북정책 이라는 것들을 볼 때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런 자들이 어떻게 하여 대한민국 영토와 국권, 주권을 전담했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이는 김 대중 - 박 지원 등의 공모로 이룬 대선조작에 의한 것이지만, 이처럼 무지하고 깡패기질로 국정을 운영하는 사실에 우리는 충격을 받고 쓰러진지 오래 다.

문제는, 한나라당이라는 이 못난 정권이다. 탄핵기회가 왔음에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있으니 역시 전 여옥과 조 갑제의 말이 맞는 것 같다. 한나랑이 민주당 보다 더한 열의를 가지고 탄핵에 임하지 않을 경우, 다음 정권은 민주당이 장악한다. 조 순형 대표는 탄핵이 실패할 경우, 신선한 보수 중간 보수성을 가진 정치인들을 재집결 하여 민주당을 최대 활성화 시켜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 한나라당이 이번 탄핵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은 노 무현의 첩으로 알고 공조에 한계를 가지도록 하라. 한나라당, 이 병신같은 정치협잡꾼들은 요강 물에 빠져 죽을 준비를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