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한 사람들이다. 그렇게도 무식한가. 전직 검사 출신까지 있는 한나라당에서 국민들이 그렇게 까지 지적하는 전자개표기 성능검사 조사 촉구를 외면하고 엉뚱한 짓만 하는 것을 볼 때 희극적 무대배우들 같다.
컴퓨터를 켜고 젊은 층에 다가가면 뭘 하나 ? 장난치나 ? 그런 식의 선거를 100번을 해도 정권교체를 못한다. 선거판에서 승리하고, 개표 게임에선 조작을 당해 패배한다면 그런 선거를 왜 하느냐 말이다. 도대체 한나라당의 정체를 알 수 없다.
전자개표기 조작사실도 감지 못하고, 그것을 확인하는 작업도 하지 않는 야당이라면 이 야당은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 설령 그것이 성능에서 문제가 없더라도 한번 쯤은 컴퓨터 내부를, 블랙박스를 해부하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말이다.
한 대의 컴퓨터가 수 백만 표를 조작하는데도 모른 척 외면하는 정치인은 사기집단의 일원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것. 다시 말하지만, 전자개표기가 SK 자회사에서 만들어 필리핀에 수출, 결국 [사용불가] 불량품으로 드러났는데도(그것도 국내 사용기기 보다 성능이 우수 했다고 함) 불구경 하는 그 태도가 의심스럽다 못해 뇌물을 받아먹고 모른 척 하는 범죄자 같다.
소위 저격수라는 검찰출신들 까지 이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고 엉뚱한 짓에만 급급하면 우리 재외국민들 까지 야당의 정체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평가를 받지 않겠으면 즉시 동 제품에 대한 성능 실시를 해야 한다. 왜 못하나 ? 왜 은폐하나 ? 왜 침묵하나 ?
주시하겠다. 전자개표기를 조사하지 않을 경우, 당신들은 빨갱이들과 같은 수준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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