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미주통일신문사

<서울로 보내는 편지>

서울에 온 한 외교관은 {한국은 아주 험악한 사회 다. 정의가 사라 진 사회 다. 보복과 죄를 뒤집어 씌우는 아주 험악한 사회 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어제 신 일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대한 공금횡령 사건재판을 보고 느끼는 바 있어 이 글을 서울로 보낸다.

흔한 말로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 신 대장도 범죄사실이 있으면 그 관계를 처벌 받아야 한다. 하지만, 어제 재판에서 나타 난 공금횡령의 시기 및 액수를 볼 때 한 외교관이 던진 말대로 "한국은 역시 험악한 사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 기자도 서울에서 모종의 사건에 관련 허위사실 이라고 조작, 구속 재판을 받은 바 있었다. 증거수집도 하지 않고 검찰이 마음대로 공소장을 만들어 판사에게 던진 그 험악성 등은 오늘 이 새벽 2시 50분에도 잊지를 못한다. 김 대중 이라는 아주 고약한 인간이 가정을 파괴한 반인류 범죄는 반드시 밝혀질 것이지만, 이처럼 필요시 생사람을 잡는 한국사회를 볼 때 참으로 통탄스럽기 짝이 없다.

어제 서울에서 온 한 중산층 인사가 {서울은 완전 빨갱이 판이 되었다. 간첩이 6만 명이나 우글거린다. 중산층은 무서워서 한국을 튈려고 한다.... 김 대중이가 나라를 다 망쳤다.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 돈 있는 사람들은 여권을 준비 여차하면 튀려고 한다. ...  나라가 다 망한 것 같다....} 서울에서 사업을 한다는 모 씨는 자기 이름은 밝히지 말라고 하면서 {한국에서 말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무섭다. 테러 노이로제가 걸려 있다....}라고 말을 한 모 씨.

어제 신 일순 대장의 혐의가 2001년 10월 3군단장 재직 시 9, 300만원 횡령, 지난 해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직에서 2천 5백 만원 금액추가 사실에 대한 재판이 오늘 이 시간 한국의 그 험악성의 정도를 알 것 같다.

빵 한조각을 훔쳐 먹은 사람도 징역을 살 수 있으나 신 대장의 범죄사실을 볼 때 분명한 정치적 사유가 동기로 등장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도대체 어떤 억하심정에서 2001년 당시 1억 원 정도의 횡령죄를 가지고 인신구속 이상의 한 인간의 명예를 짓 밟는가. 누가 그 같은 구속지시를 했는가. 이는 놈 무현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놈 무현은 14일 업무복귀 이전에 구속 사인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 장군의 구속배경을 밝혀야 한다. 누가, 무엇 때문에 과자 값에 지나 지 않는 장군의 용돈을 문제 삼아 명예를 짓밟으려고 했는지 그 베일을 벗겨야 한다. 최근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에 따른 정부의 보복인가. 아니면 군 인사를 위해 반체제용 위험인물들에 대한 제거 신호탄인가.  군 쿠데타 동원에 관련된 긴급제거 인가. 셋 중 하나 다. 밝혀라. 놈 무현은 신 대장의 구속 사유를 밝혀라. 이러한 식으로 한미동맹 관계를 상처낼 경우, 한국은 영원히 구제불능이 된다. 한미동맹관계를 좋아하지 말라. 미국은 이미 "배신자 코리아"에 대한 보복조치 만 남은 것으로 듣고 있다.

그 작은 코리아를 지켜 주기 위해 지금까지 미군 10만 명이 살상 당한 사실을 외면하고 양키 고홈 을 동조한 코리아 정권은 이제 피를 볼 날이 다가 올 것이다. 그가 군사법정에서 진술 했듯 그 돈 상당액수가 부하들을 위해 재사용 되었다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그를 구속 수사한다는 자체가 무리수 였다는 것이다.

그 곳이 대한민국 인가. 역대 정권도 주요 상대를 죽이기 위해선 이 같은 수법을 병행했지만, 상당히 청렴한 군 대장을 파렴치범을 몰듯 몰아 법정에 세워 군생활 자체를 불명예스럽게 만든 그 죄악은 실로 중대하다. 이럴 경우 "그러나, 그 정도의 범죄는 자랑스런 군 대장을 구속 재판 한다는 것은 중대한 잘못이 크지 않다"면서 불기소 처분을 할 수 있었지 않았던가 말이다.

대검찰청의 정치인 수사 등을 상기할 때도 그러하다. 그들을 재판에 회부는 하되, 좀 더 증거를 수집하고 또 불구속 재판이 가 함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사람을 잡아넣고 재판을 하는 인권탄압 행위는 북한공산을 나무랄 수 없는 정도 다.

법치를 인치로 다루는 한국의 권력과 공권력은 문제가 있다. 국가를 위해 보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호조치는 없이 필요에 따라 "실미도 훈령병"을 다루 듯 하는 국가권력은 자유민주 체제가 지향하는 정체가 아니다. 북한공산 조직에 현재 120만 군 병력 등이 활동 중이나 그 중 주요한 전투기 조종사 등 주요 군 장성들이 탈출하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그들은 비록 굶주림 속에 있으나 부국강병을 위해 남한 등 세계를 협박, 금품을 갈취해서라도 김 일성 부자체제를 위해 공헌하는 조직에겐 확실한 보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 세계의 상당수는 아직 배신의 칼을 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참고해야 한다.

끝으로 30년 이상 한국군 발전을 위해 생명을 바치고 있는 군 장군을 고작 1억원 횡령, 그것도 부족하여 2천 여만원의 추가횡령 사실까지 덮어 씌워 제거하려는 수법은 역시 험악한 한국사회 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그 험악한 한국정권은 피를 볼 날이 다가 올 것이다.

60대의 한국인이 미국에 와서 "한국은 완전 빨갱이 판이야. 속수무책 이야. 나라가 다 망했어. 간첩이 6만 명이 돌아다녀도 잡지를 않으니 나라가 되겠어요 ? .... 김 대중 놈을 그 때 바다에서 죽였어야 했는데..." 어제 허탈에 빠져 고통스럽게 말하던 서울서 온 모씨의 증언에서 현재 상황의 한국실정을 알았다.

놈 무현 정권,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신 일순 장군을 무혐의 처리하라 !  그를 처벌할 땐 주한미군 철수는 가속화 된다. 명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