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 점 >

미국정부가 주한미군 약 4천명을 이라크 전에 투입하는 목적으로 차출한다는 발표에 관련, 미주통일신문은 미국의 이 같은 조치가 단순한 이라크 전 투입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미국 본토 등으로 재배치 하는 목적으로 판단했던 것이 적중하고 있어 주목.

그 근거는 최근 이라크 내전으로 인한 미군들의 전사 등에 따라 미국정부가 대대적인 미군의 재개입을 시사하고는 있으나 이라크 주권이양 등 문제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어 해외 주둔 미군들이 이라크에 투입될 무렵에 이라크 임시정부가 수립될 것으로 관측되었다는 사실이다.

또 다른 결정적인 근거는, 워싱턴 포스트지도 보도를 했으나 24일 조지 대통령이 미 육군대학에서의 연설을 통해 [나는 오는 6월 30일 이라크 정치권력 이양계획을 세부적으로 밝힐 것이다. ...  영국과 함께 추진 중인 새 유엔 결의, 이라크 재건 지원 방안 등이 될 것이다.] 라는 대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이라크 전의 확전이 아닌 이미 종전선언에 따라 이라크 내부 치안과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추가미군 차출은 사실상 미 본토로 귀향시키는 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미국의 주한 미군에 대한 철군은 미주통일신문 분석대로 1차 3천 600명의 철수 후 다시 대규모 미군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 미국 육해 공군의 철수도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같은 철군계획도 미국정부가 한국 측에 이미 통보했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어, 한국당국이 국민을 속이는 미군철군 프로젝트 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곧 북한의 위협이 현실화된다는 증거 다.

청와대 등 안보관계 장관들이 며칠 전 안보장관 회의에서 안보 불안 없다느니 등 쏟아뱉은 말들은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올 것이다. 아가리를 찢어야 한다.(본사 tv 방송은 일요일 밤 이 부분을 집중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