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미주통일신문사

<서울로 보내는 편지>

* 북한의 인터넷 해킹 정예 부대가 남한의 주요 군사 기밀을 빼 내는데도 속수무책
* 아직도 북한의 대남전략 기본도 모르고 북한접근 하는 국방부는 제 정신이 아닌 듯
* 무력충돌이 두려우면 국방부 청사를 노숙자 쉼터로 역할변경 하면 돼

남북 군 장성급 회담이 잘 끝났으니 다행 입니다. 그것은 북한의 고도의 전략에서 추진되는 실리목적용 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큰 충돌없이 끝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지나 친 친절엔 다른 목적이 있을 것 입니다. 민족공조, 미군 철수 후 북남 군사협력을 통한 교류, 남한 국방력 감축 등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지금 막 들어 온 뉴스 중 [북한 해킹 부태 남한 정보 수집 중 ! ] 보도 입니다. 김 정일의 지시에 따른 미국 CIA 이상의 실력을 가진 컴퓨터 실력가들이 남한 등 전 세계의 주요 기밀을 해킹, 수집하고 있으며 사이트 파괴, 사이버 전쟁을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남한 고정 간첩과 친북단체와 연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또, 국군포로 한 사람이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우리 정부가 나선 모양 입니다. 나이 75세의 국군포로 신 아무개 노인. 그가 1950년 동란에 참전했을 당시의 나이는 불과 20세 였을 것 입니다. 여기서, 우리 국방부 장관은 느끼는 바 없습네까 ?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우리의 국방부를 향해, 그리고 노 무현 집단을 향해 항의 합니다. 남북군사 회담, 장급급 회담, 고위급 회담, 국방장관 회담, 장성급 회담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네까 ? 고작 무력충돌을 막고 꽃게잡이 해역에서의 사고방지를 위한 딜 입네까 ? 그것도 필요한 만남이지만,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이 "문제"를 제기합네다.

우리의 모든 대북접촉의 목표는 * 국군포로 석방 -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입니다. 특히 군 장성급 회담의 첫 번째 의제는 [국군포로 송환]에 관한 협상입니다. 이를 경시하고 무력충돌 등 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됩니다. 여기서 사기꾼 재판관들이 악용하는 헌법 조문들의 인용을 생략합니다. 결론은 국군포로 송환에 대한 협상을 하지 않는 군 장성급회담 등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보다, 오늘의 우리 군이 그들을 만났을 때 "우리 포로 국군들이 어디에 있는가 ? ....."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 입니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를 따라 갈 능력도 지혜도 없는 국방부 이기 때문에, 우리의 군 장성들이 북한에 가서 우리 포로 국군을 모두 데리고 내려 오기를 기대하지는 않으나, 언제까지 탈출한 국군포로를 중국에서 맞이 할 작정인지 그 무능과 비인간성에 대해 질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방부 장관, 우리 군의 존재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우리 군의 정통성 및 권위손상이 여하 하기에 집총을 하지 않겠다는 이단적인 종교인들 까지 날뛰고 있어 통탄을 금치 못 합니다. (오는 30일 본사 TV에서는 교리로 인해 군 입영을 기피하는 "여호와의 증인" 집단의 실체를 파 헤칩니다. 우리 종교 담당 앵커가 교리를 잘못 이해한 중요한 부분을 해설 합니다만)

더욱이 국가가 책임을 지지 않는 포로송환 등 문제에서 심각한 국방의 의무가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군사충돌 시 발생하는 전사 문제도 문제 지만 적군에게 포로가 된 국군의 송환을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국방부는 우리가 생각하는 군이 아닌 것 입니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국군포로의 경우는 반세기가 지난 세월을 상기할 때 우리 군이나 정부가 건군창설 이념은 차치하더라도 우리의 헌법정신 까지 모독한 것입니다.

북한군은 현재 120만 명. 그들 중 고위급 장성들이 월남 하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굶주리면서도 귀순하지 않는 그들의 정신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손이 떨려 글을 쓸 수 없는 심경 입니다. 결론은 북한의 해킹 부대 까지 우리의 주요 군사기밀 등을 수집하고 있어 그 같은 장성급 회담은 수 천 번을 해도 무용지물 이라는 것 입니다. 바다에서의 무력충돌이 그렇게 두려우면 국방부 문을 닫으면 간단합니다.

특히 우리의 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국군포로가 북한 아오지 탄광 등에 억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눈물 한 방울을 보이지 않는 국방부 장군들에게 우리는 어떤 표현을 해야 적절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 앉아서 돌아오는 탈북 국군포로를 맞이 하지 말고 평양 적진에 들어가서 "모든 대화도 좋다, 우리는 먼저 국군포로를 데리고 가야 한다.."고 김 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말 할 수 없을까 ? 대체, 당신들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집단들이고, 양심이 있으며 피가 몸속에서 흐르는 인간인가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