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의 단상 >

* 저격수들이 언제부터 국가경영과 상생을 생각했었나
* 3인이 동시행동을 한 역할포기 시기와 변명에서 "포섭" 당한 것으로 판단
* 이러한 쓸개빠진 자들이 존재하는 한 건전한 정당발전과 정권교체는 물건너 가


본국 한나라당의 소위 대여 "저격수"로 지칭되는 정 - 홍 - 김 3인이 변신했다. 그들의 "역할"이 없어졌다. 그들은 지난 해 부터서 잠수, 전면에 나서지 않고 소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들이 마침내 언론에 걸려들었다.

"안녕 하십니까 .요즘 바쁘죠 ? "
" 별로 안 바쁩니다. 제 역할이 별로 없어서요..."  기자와 홍 준표 의원 간의 대화. 김 문수 의원도 "이제 투사 이미지를 씻고 외교와 경제공부에 힘을 쏟겠다"고 했으며,  정 형근 의원 까지 "시대가 변했다...이제는 정치적 대결의 장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하며 당면한 경제난을 해결하는 국회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경제와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역할변신의 변을 했다.

여기서, 3인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왜, 역할이 없어졌는가. 누가 그 역할포기를 종용했었나. 그러한 협상(?)에 굴복할 저격수가였다면 왜 저격수로 활동을 했었나. 그것은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였나. 국민을 기망하려고 애써 저격수 생활을 의도적으로 했었나. 풀리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그들의 신분은 야당 주요 핵심 당원. 특히 정권쟁취를 위한 "저격수"의 역할이 증대 되며 그들의 역할이 곧 야당의 상징 이고 자신의 정당과 국민에게 희망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막중한 지위에 있다.

2. 그러한 그들이 총선 전 부터서  모두 약속이나 한듯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아예 얼굴 조차 내 밀지 않았다. 잠수했다.

3. 이들의 역할 변경 등 해명도 3인이 약속이나 한 듯 영어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언제부터 박 근혜의 상생의 정치에 심취했고 협력했던가.

4. 홍 준표 의원은 "저격수 생활을 졸업하겠다" 라고 표현한 점에서 이들의 작당, 역할포기의 이면을 알 수 있다는 것.

그들의 동시역할 포기 변신은 현 집권 여당의 "포섭망"에 걸려 든 것이라는 것이 미주통일신문의 판단이다. 전술 했듯 그들이 수 개월 전 부터서 "있어야 할 자리"에 나타나지 않아 의아스럽게 생각했었다. 결국 그들은 중앙일보 기자들에게 걸려 들었다. 왜, 저격수 생활을 포기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답변한 그들의 변을 볼 때 이들은 동시에 "함락"  당했다는 사실을 포착할 수 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집권할 능력이 없다는 소리가 난무하는 것일까. 하긴 헌법 재판관 놈들도 변절하는 판에 이 같은 쓸개빠진 국회의원들이 변절하는 것은 시간문제 였으니 말이다. 항상 강성자는 그 시한이 정해져 있다. 권력이 그들을 향해 금권을 살포할 땐 그들은 거의가 성벽이 무너졌다.

정 몽헌이가 살해 당하고, 부산 시장 ... 등 한강 투신 자살자가 속출하고, 박 근혜 대표 까지 북한에 러브 콜을 보내는 판국이니, 이들의 3인 또한 기존 대여투쟁의 역할도 변할 수 있는 법이다. "요즘 별로 안 바쁩니다..." 라고 말하고 영어 중국어 등 독서에 빠졌다는 이들의 새로운 "역할"은 국민과 국가에 대한 배신행위 다.

언제, 우리가 그들에게 독서하라고 권고 했던가. 야당에 저격수가 없으면 그 야당은 야당이 아닌 사쿠라 정당이다. 그러한 정당은 기생들의 역할일 뿐 국가와 민족이 희망하는 국회의원일 수 없다. 헌법은 그들에게 [국가이익을 우선하여...]라고 못 박고 있다. 그들은 세비를 받아 국가이익, 정당의 목표를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이러한 역할, 의무를 포기하고 독서로 소일한다면 그들은 우리의 동지가 아닌 역적이고 배반자로 낙인 찍을 수 있다.

그들이 동시에 고유 역할포기에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는 것이 통설이다. 3인 중 한 사람의 변신이 아니라면 몰라도 그들 주요 저격수 3인이 동시행동을 한 것은 단순한  백댄서 역할을 찾은 것이 아니라 현 권력으로 부터 포섭 회유를 당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언제부터 국가경영을 걱정했고 국회의 여야 대결을 걱정했으며 외국어 공부를 했었나.

이들의 변은 결국 국민을 사기친 행위를 했으며, 금권 앞에서 굴복한 쓰레기 같은 자들임이 여실히 입증되었다. 얼마나 받아 먹었나 ?  가택수색을 하고 은행잔고를 확인하면 놀라운 액수가 있으리라. 전자개표 조작사실도 밝히지 않고 투사 이미지를 씻겠다면서 나자빠 진 이 창녀같은 사이비 저격수들의 말로를 우리는 다시 지켜 본다.

{...  이렇게 저격만 하면 어쩝니까. 도와 주십시오. 경제가 어렵습니다. 우리를 도와 주시면 평생 먹을 것을 보장해 드리지요. 얼마면 되겠습니까 ? 말씀 하세요. 우리 모두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닙니까..... 좀 봐 주십시오. 우리도 피곤 합니다. 강력한 힘의 집단들이 노리고 있으니 우리 생명도 위험을 느낍니다. 상생을 하시지요. 만족하게 도와 드리겠습니다. 다른 저격수도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자아, 사인 해 주시지요. "사과 상자"  수 십개를 가져 왔습니다. 받으시지요....  여기 영어, 중국어, 백댄서 교본도 가지고 왔습니다. 이거나 읽으시면서 골프치시고 해외 여행도 좀 하십시오... 이젠 아이들에게 맡기고 중진다운 면을 보여 주십시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 }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