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단상>

박 근혜 대표의 선출 과정 및 배경 등이 의문에 쌓인 후, 최근 김 덕룡 원내 총무의 등장, 박 근혜 - 신 기남 - 김 덕룡의 3인 관계에서 볼 때, 앞으로 한나라당과 열우당은 공생공존 하는 동지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30일 관측. 그 이유는,

1. 박 근혜 대표의 부친 박 정희 대통령과, 현 열우당 신 기남 의장의 부친이 박통과 대구 사범 동기동창. 그러니까, 박통의 딸과 신 상묵(신 기남 부친) 아들 신 기남과의 인연 등에서 그들은 과거 전례없는 여 - 야 대표들의 접촉이 조기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5월 21일)

2. 더욱이 김 덕룡 중진이 원내총무 직을 결사코 사양했었는데, 이번엔 자기 보다 정치경력이 짧은 박 근혜 대표 아래 자리를 마다하지 않고 승락한 점에서 볼 때 이들 3인의 관계는 정략적 차원 이상의 협력적 관계로 승화하는 단계로 판단. 더욱이 김 덕룡 총무선출에 여당에선 측하 꽃을 보냈고, 놀라운 또 하나의 현상은 야당 총무가 여당 당사를 방문, 여당 의장들과 만났다는 사실 이다. 이는 모든 정치인, 법관들 까지 모두 실리추구 인생으로 전환, 국가존립과 체제수호 의무는 관심사 밖으로 밀려 났다는 결론.

3. 특히 김 덕룡 한나라당 원내 총무는 전라도 출신. 이러한 출신지역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한나라당은 순수한 야당이 아닌 가장된 야당으로써 현 집권여당의 지원을 받으면서 상호 공존하는 당체제로 전락한 것으로 관측. 따라서 이 같은 당조직과 운영으론 정권쟁취는 꿈같은 얘기가 되었으며, 중대한 전자개표기 조작 사실도 파악하지 않고 공개실험할 의지도 보이지 않는 점들을 볼 때 박 근혜 대표의 현재 한나라당은 정통 야당도 아닌 사이비 정당으로 분류될 수 밖에 없는 국민을 속이는 정당정치를 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

이럴 때 한나라당의 가장 핵심 세력인 소위 저격수 정 형근 - 홍 준표- 김 문수 의원들 까지 "동시에" 저격수 역할을 포기하고 돈다발에 묻혀 영어,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백 댄서 역할로 전락. "시대가 변했다"고 ?  에라이.... 이런 인간들이 정치를 한다고.... 그래서 미국은 "한국은 틀렸다, 고 백 ! " 한 것이다. 나라가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