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최대의 단일교회로 자랑하는 동양선교 교회(당회장 공석 중)는 지난 해 1건 재판 후 점차 안정권으로 접어들고 있는 때에, "강준민 목사 퇴임 때 교회 자금이 150만 달러가 있었는데 그 자금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동양선교 교회 성도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글](A4 용지 6쪽)을 12일 미주통일신문이 입수, 검토 중이다.

관련 글에서, 최근 교회 당회와 각을 세운 일단의 정통파 교인들이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당시 재정국장이기도 했던 장주영(현재 주일 설교자) 목사가 관련 지출내역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강준민 목사가 당회장으로 있을 무렵 5만 달러, 10만 달러, 20만 달러를 만들라는 강 목사의 지시만 있으면 이들이 즉각 현금확보, 전달을 했다는 주장들을 고려할 때, 강 목사 재임 혹은 강 목사 퇴임 직전에 교인헌금 100만 달러 이상이 '증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그 진상규명 등이 주목된다.

이들은 {우리가 교회운영권을 장악하려는 것이 아니라 참신하고 투명한  교회운영을 하자는 취지에서 당회의 잘못된 운영을 지적했던 것이다..}라고 부연.

이젠 장주영 목사가 새로운 동양선교 교회를 만들기 위해선 중대한 교인헌금 증발 등에 대해 그 진상을 밝히는 것이 자신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