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메모장>
25일 오후 4시 직전 미주통일신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온 동양선교 교회 정보통(?) 임 00 권사.
{배 기자님, 왜 그랬어요 ? 지난 일요일 배 기자님 방송 때문에 지금 교인들이 굉장해요... 헷갈린다고... 굉장해요... 배 기자님이 재판 때 우리 당회를 도와 주더니... 돈을 안 주어서 그래요 ? }
기가 찰 소리를 했다.
그러니까, 기자가 지난 일요일 밤에 방송한 관련 내용은 대체로 4건 정도였다. (2주 전 부터 날아 온 당회 반대파에서 배포한 관련 유인물 내용 일부 등을 참고하면서)
1. 문제의 제2 주차장 공사비용이... 30만 달러로 과다 책정된 것으로 추정, 기자는 방송 뉴스에서 자체 재조사를 하라는 의미 였고,
(위 주차장 공사비는, 그 이전에 부지 값도 80만 불 정도를 225만 불로 책정, 관련자들이 약 130만 불을 사기쳤고... )
그 직후 LA시청에서 제2 주차장 땅속에 기름 탱크가 있다는 이유로 철거명령 등이 내려졌는데... 그 때 강준민 목사 팀들이 공사비가 50만 불, 30만 불 복수안으로 책정했었다는 것.
(그러나, 조금 전... 기자가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2 주차장 공사비 책정은 강준민 목사가 있을 때 책정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강준민 목사는 부지매입만 했지, 공사문제는 그 때 시당국의 명령이 있을 때가 아니었다고... 소위 당회 반대파 주요 장로는 3개월 전 쯤 당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안다... 알려주었었다. 또 누가 거짓말을 하나 ? )
어쨌든 며칠 전 잘 난 미주통일신문 기자가 그러한 공사를 잘 하는 전문가 교민 3명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 확인한 결과,
'그 땅은 과거에 주유소를 했던 자리면 그 땅속 기름 탱크가 아주 크기 때문에 제거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간단하다... 6만 불 정도면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했던 것.
2. 교회 내 탁아소에서 수입금 8만 달러(10만 불 중) 수표 행방 묘연 등등 제보에, 기자가 이를 문제 제기한 후, 오늘 25일 미주통일신문 기자가, 중앙은행 박인영 부행장, 윌셔 스테이트 윌셔 지점장을 만나 1차 확인한 결과, 일단은 8만 불 수표가 중앙은행에서 윌셔 스테이트 뱅크로 이동하면서 입금된 것으로 파악 중.
3. 한 달 전. 모 장로가 교회에서 교인들 간에 충돌이 일어날 때, 경찰에 신고 했다. 때문에 소란을 피운 여자 권사가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경찰 신고자와 피해자 권사는 오래 전에 9만 달러를 서로 빌려주고 빌려 받는 등 좋은 사이였는데... 그러나, 장로의 신고로 장로를 도와 준 권사가 경찰에 수갑을 찼다는 제보에, "장로가 좀 비인간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교회 전체 상황, 그 틀에서 볼 땐 이해할 수 있으나.... 또 이에 관련, 기자가 조금 존 알아본 결과, 그들 간에 부채청산이 아직 안되었다고 한다. 누가 거짓말 ?)
4. 당회를 장악한 6명 이상의 장로들과, 지난 3년 간 재판에 공로가 많았던 집사 몇 사람에 대해 적당한 시기에 장로선출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함에도(임동선 원로 목사파라고 ? ) 이를 끝까지 거부했다는 사실에 관련, 미주통일신문 기자가 "재판에서 승소한 당회 장로들이 의리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는 것.
그래서, 방송 시간에 관련 뉴스를 팩트만 방송했었다. 잘 못되었나 ?
(위 문제는, 오늘 임 권사가 "그들이 장로가 되겠으면 교회봉사도 하고 장로시험도 쳐야지 그냥 특혜를 달라고 하면 안되지요 ?..."라는 말에 유구무언이 된 기자)
여하튼, 8만 불 수표입금 문제는 입금사실로 인정되나, 한 전문가는 계속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 중. <계 속 >
(영양가는 하나도 없고... 500불 짜리 광고도 하나 받지 못하는 판국에... 피곤한 일만 생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