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 대통령의 지혜, 그 선견지명이 없었더라면 국운도 사라졌을 터
* 정부는 어뢰부품 수거한 쌍끌이 어선들에게 최고 훈장과 포상금 줘야
* 국방부 장성들 월급 2개월치 동결, 그 돈을 공로자들에게 제공해야 돼

5월 15일이 아닌 5월16일이었더라면 북한의 천안함 공격 증거물들이 예정대로 인멸될 뻔 했던 쌍끌이 어선 2척의 '공로'는 올림픽 선수의 금메달 1000000 개 값 이상을 해 냈다는 사실에,
미주통일신문도 지금 흥분을 자제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도 대한민국의 해군력으로 문제의 증거물들을 수거한 것이 아닌 보잘 것 없는 어선이 바다 밑의 결정적 증거물을 발견, 수면 위로 끌여 올렸다는 쾌거는 "장하다, 대한민국 어선 아 !"라고 탄성을 지를 만 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침착성 등이 결여되었더라면 100% 증거물로 인정받을 수 없는 단순한(?) 화학성분 + 알루미늄 파편 + 어뢰공격 시물레이션 만으로 끝날 뻔 했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에겐 국운이 있다...결정적인 증거가 나올 때 까지 지켜 보자}면서 그 침착성을 잃지 않아 기어이 찾아내고 말았던 어뢰 부품수거 쾌거를 어느 장면에도 비교할 수 없는 비싼 가치였다.
다시 말해서, 문제의 5월 15일 직전에 수거작업을 종료할 쌍끌이 어선들이 하루 연장하는 순간에 관련 북한의 공격증거물들을 수거했다는 것은 대통령의 말대로 '국운'이 작용했다고 말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미국도 며칠 전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면 군사지원을 해야 한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 매체 '라스무센 리포트'에서 미국인 등 1000명을 상대로 전화설문 조사에서 밝혀 진 이 같은 여론도 사실상 전례없는 현상이다. 즉, 김대중 노무현 김영삼 때도 상상할 수 없었던 사례 다.
이럼에도 평양을 갔다 온 도울 교수 등 친북반미 세력들은 민관합동조사 결과 까지 "사기 다... 미국의 오폭 " 등으로 몰아쳤다.
이제 그들은 천안함에서 눈을 감은 장병들의 한(恨)소리에 매를 맞아 기절해야 할 차례 다.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에서 거식하고 있다는 자체가 비극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그러한 자들을 처벌할 수 없는가 ?
검찰은 또 무엇을 하는가 ? 국가기관들이 입증한 중대한 안보침해 사안에 대해 "사기 다.."라고 허위사실 유포 이상의 범죄를 자행한 자를 방관한다는 그 형법이 어처구니가 없다. 대한민국 형법을 누가 제정했나 ?
여하튼 국군통수권자 이명박의 침착성과 예지력들이 중국, 러시아 까지 '흥분'하도록 만든 그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 대한민국은 국운이 있기 전에 하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대통령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천안함 피격 증거물 수거 공적은 대한민국 헌정사에도 오래 오래 기록될 것이다.
검찰은 도울 교수들을 소환 조사하라 ! 관련 법조항을 찾아내지 못하면 검찰총장들을 제거하라.
대통령의 국민담화 시간에 군 장성들이 벌을 서듯 서지 않도록 배려한 청와대 관계자도 징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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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FT "김정일은 MB를 잘못 봤다"
2010년 05월 29일(토) 오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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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에) 권위와 결의를 보여줬다. 김정일이 경고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FT는 28일자 ‘벼랑에 선 불도저'란 제목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뉴스인물로 선정해 대형 캐리커처와 함께 심층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감안해,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를 숨길 것으로 착각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FT는 “보수적 지도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무시하려고 했던 이웃, 북한으로부터 테스트를 받고있다”며 “그가 한반도의 위기 상황을 다루는 모습은 자신의 위상을 크게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북한이 이 대통령을 얼마나 과소평가했는지를 보여준다"며 “어뢰 파편을 훑어내 찾아내고 이를 국제조사단과 공유할 것이라는 것을 전혀 예상치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FT는 “이명박 정부가 2008년 초 미국 쇠고기 수입문제로 비참한 초기를 맞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상황이 획기적으로 반전됐다”고 평했다.
신문은 이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원칙적이지만 완강하다. 이 대통령은 외곬 기질(single-mindedness)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의 출생부터 대학시절, 현대에 근무했던 시절까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자세히 전했다.
FT는 이 대통령을 테니스 경기에서 자신에게 일부러 져주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이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끈질긴 승부사”라면서 북한이 쉽게 다룰 수 없는 ‘강인한 인물(a tough nut)’라고도 묘사했다. 또 대통령의 별명인 ‘불도저'와 그를 모델로 만든 드라마 KBS의 ’야망의 세월'도 함께 소개했다.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건설회사 사장 시절, 청와대를 지었다”고 소개하며 “이 대통령이 지난해 FT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저기 살 줄 알았다면, 더 잘 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이 경기 침체를 빨리 벗어나도록 이끌고, 프랑스와 경쟁해 원전수출에 성공한 일 등을 이 대통령의 치적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FT는 ‘독재적이다’,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형 사업을 과도하게 선호한다’는 등 현 정부에 비판적인 쪽의 평가와 ‘언론의 자유가 약화됐다’는 해외 단체의 지적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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