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일성 수령 시대부터 애용한 김 일성- 김 정일 부자의 러시아-중국 여행시 이용하는 장갑열차 사진이 떴다. 일본, 중국 어느 나라에서 제작한 특수열차 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폭탄 테러에도 견딜 수 있는 방폭장치가 된 열차를 김 정일 위원장 까지 애용.

이미 알려 진 사실이지만, 특수열차 안에는 첨단장비가 갖추어져 있고, 영화관도 있고..... 김 위원장이 여행할 땐 경호원 50여 명이 동승하고, 벤츠 승용차 까지 화물칸에 있고, 기쁨조 같은 미인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김 정일 위원장은 1965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때(수령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갔을 뿐 현재까지 기차여행을 즐기고 있으며, {비행기를 타면 밖을 구경할 수 없다.... 아무 것도 안 보인다..}고 변명을 하지만, 아마 고소공포증 때문에 비행기를 기피하는 것으로 추론.

그래서, 폭탄테러도 막을 수 있는 장갑열차를 타고 다니는 김 정일 위원장에게 다음과 같은 안내말씀을 드리고 싶다. 즉, "인명은 재천" 이라는 진리를. 그 같은 강철로 된 장갑열차를 타고 다녀도 하늘이 그 명을 단축시키려면 간단하게 처리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까운 예로 박 정희 대통령의 시해 사건 등만 보더라도 경호원들이 곁에 있어도 당했다. 그 같은 열차를 타고 다닌다 하여 테러위험이 배제되지 않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날을 고대한다. 지난 번 열차 통과 후 폭탄사고도 그러하지만, 비행기를 타도 그 불안해소는 완벽할 수 없다. 폭정의 종식이 시급하다.

1994년 제네바에서 북핵 협상 때 나왔던 미국의 당시 국무무 차관보 로버트 갈루치는 며칠 전 서울에 와서 {김 정일 위원장이 핵물질을 외부로 유출할 경우 바로 그 시점이 미국의 북한공격 검토(레드 라인) 시기가 된다}고 분명히 못을 박았다.

이 점을 김 위원장이 이해하겠지만 김 정일 위원장이 위험한 핵물질 등을 이란, 파키스탄 등에 팔면 그것이 결국 미국 본토를 위협하기 때문에, 미국정부는 이를 용인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작금, 김 정일도 "미국을 신뢰하지 못한다. 체제 안전보장을 해 달라..."고 했듯, 미국도 마찬가지 다. 북한의 핵무기들이 외국으로 팔려나간다는 것은 곧 미국을 때리라는 논리와 같기 때문에, <김 정일의 핵>이 유출될 때 그 땐 북한은 줄초상이 난다는 것은 명약관화 한 것이다.

결론은, 북핵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곧 비행기 여행의 시발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부시 대통령은 1993년 10월 방콕에서 "선언" 했다. [북한체제안전을 위해 서면보장 한다]고. 그러면 김 위원장의 우려는 불식되는 것이 아닌가. 다시한번 부시에게 [서면보장에 관한 방식]을 묻고, 이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정일 국방위원장, 아직도 불안한가.

"미국도 한다면 한다"는 성질이 있다. 부시 대통령을 믿고 체제보장 딜을 하라. 그 후, 지원을 받아 명실공히 지상낙원을 만들어라. 지금은 노 웨이....  아니다. 장갑열차를 타고 다닌다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고속전철도 아닌 재래식 철로 위를 달리는 강성대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