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으로 보내는 편지 >

*  수령 유훈을 관철한 김 정일 위원장의 결단을 전 세계가 환영
*   미국, 일본과 수교 북조선의 현대화 착수하여 한반도 통일 첩경되기를 바래
*  핵무기 완전 포기, 핵 이용권한으로 영광스런 김 정일 시대 마감하고 아들 [정철 시대] 준비하도록....


2005년 9월 19일 낮 12시 직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은둔에서 해방되는 결정적인 역사의 순간이었다. 축하 한다. 위대한 김 정일 사회주의는 이제 중국-베트남 식 사회경제 개방시대를 개막한다. 중국을 시찰하던 김 정일 위원장이 "천지개벽"에 놀랐으나 이제 평양이 천지개벽을 할 차례다. 어떻게 그 같은 핵포기, 한반도 비핵화 수령의 유훈을 이행할 수 있었던가. 장하다.

정말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김 일성 광장에서 춤을 추고 싶다. 이 얼마만인가. 1945년 해방, 1950년 민족동란, 1990년대 남북화해협력교류, 2002년 9월 핵무기 완전 폐기를 이룬 김 정일 사회주의. 대(代)를 이어 충성한다는 슬로건이 성공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남조선과 통일을 이룬 이상으로 축하하고 싶은 김 정일 지도자.

어떻게 그 같은 통큰 결단을 내릴 수 있었나. 잠시 후 세계 뉴스매체들이 벌집을 쑤실 것이다. 축하한다. 경애하는 지도자, 친애하는 지도자 김 정일. 지난 1986년 전 부터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은 서구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애절하게 실토했던 그 김 정일이가 아니었던가. 그로 부터 20년 만에 코카콜라를 먹게 되는 북한인민들은 이제 진심으로 "김 정일 만세 ! " 연호할 것이다. 이 얼마나 자랑스런 역사 인가.  축하, 축하할 따름이다.

이번 북핵 완전포기는 다소 김 정일 위원장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으나, 수령의 유훈은 물론 중국 - 러시아의 변화가 이를 지지할 수 없었다. 타이밍이 절묘했다. 더 빨라도, 더 늦어도 모양새가 좋지 않을 뻔 했다. 적기, 호기에 렬정타를 가했다. 미주통일신문은 그 누구보다 기쁘고 기쁘다. 감동적이다. 어제 밤 새벽 3시 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베이징의 담판을 주목 했다. "풀릴 것 같은데.... 풀리는데.... 왜 늦어지나... " 초조했던 미주통일신문 ㅡ .

핵값을 선불받지 못해도 섭섭하지 않을 김 정일 위원장. 미합중국은 약속을 지킨다. 걱정하지 말라. 체제보장, 안전보장을 담보한다. 공격하지 않는다. 백악관까지 도달하는 대륙간 미사일, 핵 탑재 무기들을 모두 폐기하면 조선 - 미국 간의 정상회담은 따논 당상 이다. 수교가 된다. 일본에게는 큰소리치며 수교할 수 있다.

미주통일신문이 갑자기 피곤해 진다. 잠을 자야겠다. 김 정일 위원장은 이제 할 일이 있다. 미주통일신문에서 수차 권고했듯 김 정일 위원장 자신이 서울에 와서 동작동 국립묘지에 참배, 헌화하라. 그러면 보수 수구꼴통들도 감명을 받는다. 격식을 따지지 말고 헌화하라. 눈물도 조금 뿌려라. 그리고, 광화문 남대문 종로 거리를 드라이브 해 보라.

그 시간에 판문점에서는 국군포로 - KAN 여객기 승무원, 어부 등 피랍자들이 내려오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오늘부터 남북이산가족은 자유 왕래 다. 서신교환도 필요없다... 거주이전의 자유 다. 인민군 군대 30만 명으로 축감했다 !!!!!!  .........  } 이 정도의 이벤트만 준비해도 김 정일은 미주통일신문 주장대로 2005년 노벨 평화상은 김 정일 위원장 몫이다. 이러면 김 대중의 노벨 평화상 보다 값지다. 김 대중은 달러를 뿌리고, 김 정일 위원장을 사기치고 받은 상이지만, 김 위원장 경우는 아니다.

우리 다시 얘기 하자. 한반도에 평화가 왔다. 600년 전 세종대왕이 이룬 한반도의 르네상스 처럼 우리도 이제 2006년 부터 김 정일 위원장에 의한 새로운 한반도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하자.

그것은 생이별한 부모 형제들 끼리 만난다, 국군포로들이 내려 온다, 아오지 탄광이 폐쇄된다, 정치범 수용소 약 30역 개가 모두 문을 닫는다. .......  그러면 미주통일신문 기자도 백두산에 가서 '조국통일'을 외치겠다.  여기는 미제국주의 심장부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이다. 김 정일, 슈라 김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