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KOREA NEWS 
미주통일신문이 보도한 대로 김 대중의 방북이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김 정일 위원장이 당할 수 있다는 제보에서, 기차여행 방문을 반대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전 숫법대로 돈을 더 받아 먹겠다고 난색을 표하는 척 하는 것이다라고 웃고 있다.
어쨌든, 돈을 더 먹기 위한 목적인지, 아니면 개성 - 평양간의 철도시설이 노후, 사고 위험 우려인지는 모르겠으나 답답한 것은 김 대중 팀에서 기차여행을 하겠다고 할 때 돈 문제가 아니었으면 그 흔한 남북 핫 라인을 통해 {김 대중 동지의 방북을 열렬히 환영한다. 그러나, 우리 철로가 일제 시대 것이라서... 운행 중 사고위험성 있다}고 알려주었더라면 서로 스타일을 구기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
김 대중 슨상이 죽기 전에 한 번 더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려고 사기를 치는데 그것을 사전에 조율하지 않고 서울을 떠날 때가 되면 {오늘 오지 마... 잔금을 완납 해... 기차여행 ? 오지 마.. 기차타고 오지 마...}
이런 식으로 처세를 한다면 북조선 정권이 아닌 남대문 시장 잡화상 주인과 같다. 명색이 국가를 운영한다는 조직에서 매사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긴장, 흥분, 압박을 시키는 전술로 일관해서야 되겠는가.
그래서, 우리 미국이 6자회담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그것이 엽전, 조선민족의 근성인가. 그러한 정신상태로 어떻게 주체 북한 현대화를 이룰 것인가. 로동당에 근무하는 해외 유학파들이 포진하고 있으나 앞으로 미국 등 서방과 교류하려면 무엇보다도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만나 신뢰받는 협상 자세를 보여야 한다.
사사건건, 사기꾼들 처럼 상대를 함정에 몰아넣고 다시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 주고 다시 압박을 가하고 다시 흥정하고 다시 손을 잡는 식의 협상 매너를 가져선 안된다. 중국이 일본의 경제력을 추월하는 그 이면을 잘 살펴보라. 미국에도 중국 학생들이 대거 몰려 와 공부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학을 배우고 있다.
과거 소련이나 중국에서 공부했던 그러한 학문, 지식으로는 21세기 북한정권을 선진화할 수 없다. 관료 엘리트들이 먼저 깨어야 한다. 답답하다. 김 대중의 기차여행 티켓 비용이 얼마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