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에>

새해 아침,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 뉴스의 초점과 그 방향은 [한국 대통령 선거-미국과 북한 간의 관계 개선 혹은 충돌- 알 카에다 테러범들의 미국 공격] 등을 꼽고 있다.

먼저, 한국의 2007년 대선에 관련, 이 명박 후보가 박 근혜 후보를 제압하고 있다는 여론이 거의 확정적이며, 여권의 경우는 인물난. 노 무현과 김 대중의 '합작품'에 의한 후보는 여러 후보 중 정 운찬 서울대 총장 출신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1일 미주통일신문의 자체 판단이다.

정 동영, 김 근태 중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 차원에서 후보로 나올 수 있으나 이들은 30% 이하의 지지율에 그쳐 청와대 입성은 애시당초 헛물만 켠 꼴이 된다.

문제는, 한나라당의 경우 대의원들에 의하여 선출될 대통령 후보는, 박 근혜 보다 이 명박이가 20 포인트 이상 앞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이럴 경우, 이 명박과 여권이 출돌하게 되는데, 미주통일신문의 관측은, 2002년에 이어(2002년에도 한나라당 이 회창 후보가 노 무현을 약 3, 400만 표를 앞서 당선되었던 것이다) 2007년에는 더 큰 표차로 여권을 짓밟고 압승한다는 관측.

이번 대선은 진보 위장 친북세력을 타도, 몰아내자는 구호가 단연 선두에 설 것이며, 좌파 : 보수 간의 전면 대결이 되며, 2월 부터 이들이 본격적으로 대결양상이 나타난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12월 전후 북한에 의한 야당 대통령 후보의 테러 위협이다. 이 같은 테러위협은 기정사실로 봐야 하며, 야당은 이에 대해 철저한 예방을 하지 않으면 일시 헌정중단을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여하튼, 어떤 형태로든 대선정국 막판에 테러가 발생, 큰 혼란을 야기시킬 것으로 내다봐야 한다.


다음은, 미국의 경우, 일단은 테러세력들이 크고 작든 간에 모종의 미국 공격이 가능해 질 것이며, 북한의 핵문제는 이미 협상이 끝난 것으로 전망되지만, 김 정일이가 다시 꼼수를 부려 협상을 연장, 다음 민주당 정권을 대비하는 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관측.

특히 북한의 경우는, 핵무기 외 원자탄급 무기가 개발, 은닉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미국의 정보기관들이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병행되어야 한다.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끝낸 후 미국과의 잠재적인 적의 차원을 떠나 본격적인 대결국면으로 접어 들 것으로 추정.

이라크 전쟁은, 부시 대통령의 오판 등으로 상당히 피해를 가중시키는 게임이 될 것이며, 미군의 증파는 이라크 해법의 실패에서 출발했으며, 이라크 문제는 미국의 전면적 공격이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미주통일신문의 분석이다.

아믛든, 2007년은 한반도를 비롯한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자체 안보문제가 크게 이슈화 될 것이며,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예상된다. 2007년 한국 대통령은 박 근혜 : 이 명박 중에서 탄생한다. 그 외 후보들은 30% 이상 득표도 하지 못한다. 이를 위해선 [전자-전산개표기] 투입을 막아야 한다. 3년 전, 정 동영이가 {여당이 30년 이상 집권할 수 있다...}고 공언한 배경이 그 같은 전자개표기의 부정조작 개표에 힘을 받았던 것이다. 야당이 전자개표기 투입을 방치할 경우, 노 무현 세력으로 부터 매수, 협박을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