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2일 평양에서 찍은 사진. 살해 당했던 정 몽헌 회장에 이어 그의 부인, 딸이 김 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다.


김 정일 위원장이, 백두산 관광권을 정 몽헌 부인에게 찍었다는 것은 가볍게 보고 넘길 일이 아니다. 김 정일의 의리, 인간미가 돋 보인 조치였다. 남북정상 회담 때 이 같은 낭보를 알릴 수 있었으나 꼭 한 달만에 김 정일 위원장이 현 정은 회장을 불러 기념 사진을 찍고 로동신문에 까지 보도되었다는 것은, 북한의 개방의지가 있다는 의도 다.


그러나, 평양 시가지 관광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지만 내년에 북미수교가 되면(민주당 정권이 출발하면, 북미 수교에 관련한 딜이 복잡해 질 수 있다)평양 등 주요 도시의 관광이 순차적으로 열릴 것이다.


정 주영 회장 가족들이 돈과 물질을 북한에 퍼 준 그 반대급부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 정 몽헌을 살해한 김 대중 집단은 후일 과거사 규명 때 밝혀 질 것이다. 12월 정권이 교체되면 한나라당은 즉시 정 몽헌 등 의문사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그 끔찍했던 살해 등에 대해 국가는 진상을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