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간 14일,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 팀은 북핵 해결방안에 관련, 북한정부가 [과도한 기대를 가져선 안된다] 라고 일침을 가(加)했다.

이로써, -미주통일신문의 자체 판단 이다 - 북핵 관련 북-미 협상은 부시 대통령 시대 처럼 진전없는 반복의 피 말리기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현재 핵 검증 관련 자료들을 일단 미국정부에 전달했고(핵개발 관련 구체적인 파일링이 없다), 관련 핵물질 시료채취 등은 응(應)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정부가 북한에 대해 약간의 과도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북한정부는 6자회담을 보이콧 할 것으로 판단 중.


북한은, 어쨌든 핵개발을 위해 과도한 핵 개발비를 투자했고, 심지어 국민 300여 만명이 굶주려 죽어갔다는 사실들을 상기하면 북한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미국 신정부 오바마 대통령 팀들도 북한의 말 못할 사정 등을 참고하지 않고 적당한 거래를 통해 북핵 완전 폐기를 노리고 있다는 것은 북핵 조기 타결이 어렵다는 미주통일신문의 관측.

미주통일신문의 판단은, 북한은 최근 오늘까지 수 십개의 핵무기를 생산,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