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Big Island

☞ 힐로(Hilo) 하와이 제 2의 도시로 약 6만여명이 살고 있고 연간 강수량이 3,400mm나 되어 일명 "비의 도시"라 불리며 이로인해 근교농업이 발달해 화훼산업, 생강농사등이 활발하며 특히 난초의 도시로 유명하다. 시내에 있는 나하스톤(Naha Stone)이라는 2,268kg의 큰 돌은 전설에 의하면 그 돌을 맨손으로 들어서 옮기는 자가 왕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카메하메하왕이 그 돌을 들어 옮겼다한다.

☞ 카일루아 코나(Kailua-Kona)

세계 최고의 열대 휴양지로 꼽히는 코나는 마우나 케아(4,205m), 마우나 로아(4,169m), 후알아라이(2,521m)산등이 무역풍을 막아주기때문에 언제나 고요해 코나 앞바다는 마치 거대한 호수같이 잔잔해 해양스포츠와 낚시의 천국이며 철인 3종경기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 하와이 볼케노 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하와이섬 최대의 관광지로 이 중 칼라우에아 화구는 직경이 약 4.5km에 깊이가 120m로 가운데에 분화구가 있으며 끊임없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화구 주변에 있는 크레터 림 로드를 따라 운전을 하다보면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또 다른 화구들과 무진장으로 깔려있는 용암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지금도 용암이
바다로 스며들어 바다를 육지로 변모시키면서 커다란 연기기둥을 피우고 있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다.

☞ 나니 마우 가든(Nani Mau Garden)

25,000평 규모의 정원으로 하와이에서 자생하는 거의 모든 꽃과 식물이 길러지고 있다. 특히 난은 2천여 종이나 있다고 하고 진귀한 약용식물과 아름다운 열대꽃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꽃의 공원이다.

☞ 푸우코홀라 헤이아우 국립역사 사적지 (Puukohola Heiau National History Site)

하와이제도 통일의 꿈을 꾸고 있던 카메하메에게 카우아이에서 온 점재이가 그 꿈을 이루려면 이곳에다 헤이아우(성전)를 지으라는 말을 듣고 1791년 완공을 했다고 한다.

☞파카목장(Parker Ranch)

파카목장은 2억 7천 5백만평에 5만 5천두의 소들이 37명의 카우보이들에 의해 키워지고 있는 개인소유로서는 미국내 제일 큰 목장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소들은 일부 하와이섬에 공급되고 나머지는 거의 본토로 수출된다.

☞ 와이피오계곡(Waipio Valley)

길이가 6마일 폭이 1마일, 그리고 2000피트 이상되는 절벽으로 둘러쌓인 곳에 폭포가 있으며 계곡 가운데 울창한 숲이 있고 게다가 강물까지 흐르는 전형적인 하와이의 전원풍경이다.

☞ 아카카폭포(Akaka Falls)

128m의 수직폭포로 일직선으로 낙하하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더욱 신비로운 것은 이 지역의 암반이 약해 수 만년동안 폭포에 의해 웅덩이가 파이면서 폭포가 조금씩 이동해간다는 것이다.

☞ 레인보우폭포(Rainbow Falls)

20m높이의 높지 않은 폭포지만 오전에 비스듬히 비치는 햇빛이 반사되어 무지개가 나타나므로 무지개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용암수공원(Lava Tree State Park)

하늘을 찌를 듯한 큰 열대림 사이로 용암이 솟아오른 형태가 마치 나무같아 이름을 용암수(Lava Tree)로 붙인 것 같은데 다른데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과 울창한 숲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 푸날루우 흑사해변(Punaluu Black Sand Beach)

하얗게 빛나는 모래대신 까맣게 반짝이는 모래로 덮여 있는 해변을 볼 수 있으며 수백 그루의 야자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치가 색다르면서도 신비롭다.

☞ 미국 최남단(South Point)

미국의 최남단이라는 랜드마크(Landmark)가 있는 곳으로, 큰 구멍 아래 파도가 들어갔다 나갔다하는 희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큰 고기를 노리는 프로 낚시꾼들에게 유명한 낚시터이다

☞ 국립역사공원(National Historical Park)

"도피의 도시(City of Refuse)"로 이곳은 쫓기는 사람들의 피난처였었다. 고대 하와이인들이 신성시했던 곳으로 전시에는 어린이를 피난시키던 곳이며 금기를 어긴 사람이나 패잔병들이 피신해오면 사제들의 보호를 받으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