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실제로 LA 택시기사가 겪은 사건입니다,어떻게 생각하세요?

미국에서는 비전문가가 함부러 응급환자 건드리면 거액을 배상하거나
감옥에 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LA 의 택시기사가 겪은 사건을 전언합니다.
택시기사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온지 얼마 안되었을때의 일입니다.

인도에서 갑자기 어떤 할머니가 쓰러지는것을 목격하고 얼른 택시를 세워서
할머니를 택시에 태워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할머니를 내려놓으니, 병원 관계자들의 분위기가 이상함을 감지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의료진중 한국의사가 있었고, 한국의사가 택시기사를 조용히 불러서,

"당신 큰일났다.. 미국에서 응급환자를 EMT라 불리는 응급구조사, 간호사, 의사를 제외한 다른 비전문가가 만지면 큰일난다. 거액을 배상해야 할수도 있다."

며 그 한국의사가 병원 관계자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더니, 할머니를 다시 태우고 공원에 가서 내려놓은뒤 911 에 처음 발견한것 처럼 신고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아무도 몰래 할머니를 다시 쓰러진곳 근처 공원으로 데려가서 다시 내려놓고 마치 처음 발견한것 처럼 911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는 아무리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911 에 신고하는것 외에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미국은 비전문가가 환자에게 손을 대면 그 처벌이 정말 무시무시 합니다. 약사도 미국에서는 응급환자라고 함부러 처치하거나 손대면 큰코 다칩니다.
약사는 약을 조제하는 사람이지 환자를 다루는 직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 미국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