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해 줘서 고마워요
어느덧 겨울도 반은 지나간나 봅니다.
세월의 흐름이 가끔은 아직도 저를 우울하게 만드는군요
덕분에 저희는 잘 지내고있고, 큰애 둘은 Denver, Colorado로 이사 했어요
그건 그거고...
제경이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니 너무 반갑고 신기하기까지 ㅎㅎ
영어 아니면 한국말???
preshool 다니느라 지깐엔 무지 힘들텐데, 혹 말을 잘못해 불익은 안당하는지 등등의 걱정도...
다나가 얼마 남지않아 100일이네요
발을 떨며 진통하던때가 어끄제 같은데.. 분만실에서 이를 악물고 산통하던것도...
1월에 한국가면 엄청 춥겠다. 지금도 꽤 추운가 보던데...
날씨좀 풀리면.. 호주는 여름이라 애들이 잘 적응하려는지...
혹 시간 되시면 민경씨등도 만나보면 어쩔려나
소식 너무 반갑고, 한편으로는 날 그리움이라는 생각속으로 밀어 넣기도 하네요
제경아빠 하시는 일이 형통하고, 가족이 건강하며, 평안하시기를 기원하며 또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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