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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기지 금리 사상 최저…30년 고정 4.85%…증시 이틀째 상승
작성자 작성일 3/26/2009 조회수 639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주 4.98%에서 이번주 4.85%로 하락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프레디맥이 이자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97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한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원책이 이어지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도 32% 급증하며 3주 연속 증가했다. 특히 FRB의 장기국채 매입 계획 발표 후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자 모기지 재융자가 42%나 늘었다.

뉴욕 증시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과 실업지표 악화에 불구하고 국채 매각 호조와 베스트바이 실적 호전 등의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전날에 비해 174.75포인트(2.25%) 오른 7924.5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도 18.98포인트(2.33%) 올라선 832.8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58.05포인트(3.80%) 급등한 1587.00으로 장을 마쳐 상승폭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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