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William Carey)
할렐루야 ! 중보기도의 동역자님들께 ,
오래간만에 몽골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참으로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분의 역사를 우리의 삶의 현장가운데, 또 이 선교의 현장 가운데 어떻게 이루어 내실까 기대가 됩니다.
저희들은........
작년 11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미국에 다녀 왔습니다. 동역하는 교회들을 방문하였고 주요 목적은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검진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9년동안 안식년 한번 없이 , 앞만 보고 달렸더니 이제 중년에 접어들어 여기 저기 고장이 났습니다. 길 선교사님은 고혈압으로 인해서 심장비대증과 피가 역류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겼는데, 미국에서는 보험이 없고 한국에 병원에서는 미국시민권자라 시술이 않된다고 해서 치료를 못하고 약만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뇨 숫치가 높아서 눈에 녹내장 이 시작 되었습니다. 몽골에 잇는동안 항상 눈이 쉽게 피로 하고 몇번 이나 쓰러질 상황이 왔었는데, 안과 정밀 검사를 해 보았더니 의사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길선교사님은 2012년 1월부터 2012년 10월30일까지 안식년을 하기로 결정해서 Thailand YWAM 에 SBS 를 공부하시고 게십니다. 저는 Sainshand Missions Base 의 사역을 현제 상황에 손을 놓을수가 없어서 내년에 안식년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당뇨숫치를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곳 상황이 음식 조절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동안 건강을 회복하는 총력을 기울일 것 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이전보다 더욱 더 강건해 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Sainshand 교회는………..
벌써 저희 교회의 허가 를 받지 못한 것이 약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이유를 말하면서 허가를 내주지 았지만, 현제 상황은 , 이유가 될만한 특별히 이유가 없습니다.
교회의 숫자가 절의 숫자보다 많아지면 않된다는 몽골 관료들의 생각과, 저희가 교회가 눈에 띠게 성장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허가를 주지 않는 영적전쟁이라 생각 합니다.
첫 해에 허가를 못 받앗을때는 불법 모임 이라는 압박감과 성도들이 사회에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받는 부당한 냉대와 핍박, 그리고 어떻게든 선교사들을 추방 하려는 정부의 태도 때문에 지난 2년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 많은 성도들도 떠나 갔습니다. 여긴 울란바트로가 아니기 때문에, 기독교를 배척하고 핍박 하는 사회속에서 성도들도 믿음을 지키고 성장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예수 믿는 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당하고 선생님으로부터 매를 맏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런 상황을 통해서 알곡과 가라지가 분리가 되었습니다. 알곡들은 남아서 이전보다 더 열심히 전도하고 cell 들이 부흥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 인지 모릅니다. Cell 모임이 부흥하고 모두들 한마음이 되서 전도 하고 기도 하고 이전보다 더 강건해 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핍박을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었고, 교회 허가 못 받은 것으로 인해서 교회가 더 튼튼해 지고 있습니다.
2012년 많은 선거들이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 , 지방자치제 선거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 정부의 모든 관리들이 바뀌게 됩니다. 저희교회 허가는 지금 이 선거가 끝난 이후에 신청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정부패가 많은 이 나라 가운데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 지기를 기도 드립니다.
저희가 처음 몽골 왔을 때, 선배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분의 사역을 통해서 수많은 몽골 목사님들을 배출하셨고, 수많은 교회들을 개척하셨고, 수백명을 침레 주셧다는 예기를 들으면서, 저희 두 사람이 한없이 그분을 부러워 하였습니다. 우리는 도대체 언제나 그런 능력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나 ? 생각하였습니다.
지난 9년간 사역을 돌아 볼 때, 주님이 원하시는 참 제자를 만드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시간이 갈수록 제대로 된 사람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 인가 실감 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숫자가 그리 많지 않더라도, “ 내가 주님을 위해 죽겟습니다" 하는 참 제자들이 나오게 하시고 “ 내가 선생님과 함께 그 좁고 좁을 길을 같이 걷겠습니다 “ 하는 진실된 제자들이 나오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올해는 정말 “ 주님을 위해 죽겠습니다” 하는 사람만 침례를 주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복음 때문에 핍박 받고 있는 북한의 형제들 그리고 이슬람 지역의 많은 믿음의 형제들, 감옥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된 이란의 목사님들… 이제는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옵니다. Sainshand 사역을 통해서, 진정한 참 제자들이 나와서 주님의 unfinished task 가 이들을 통해 이루어 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