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7/2007

2011년 일본 검색 시장 규모 5,500억엔

일본 경제산업성이 최근 ‘새로운 IT시장의 현상과 전망’을 발표하면서 2011년 자국 검색시장이 5,500억엔(약 4조1,27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발표는 인터넷 검색, 블로그, SNS, 동영상 공유 서비스 등의 새로운 IT 서비스에 대해서 산업 경쟁력이나 사회생활에 가져오는 영향을 가능한 한 정량적으로 파악 및 분석했다. 또 IT 시장이 착실하고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한 필요 과제를 검토해 집계했다.

경제산업성은 특히 대표적인 IT 서비스의 인지도나 이용률에 대해 개인 및 기업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이결과 인지도에 있어서 ‘검색’과 ‘블로그’가 90% 이상, ‘웹 메일’, ‘온라인 게임’, ‘상품 서비스 비교’, ‘SNS’, ‘Q&A사이트’, ‘기입 백과사전’ 은 50% 이상 정도를 차지했다.

장래 전망에 대해서는 2011년에 검색이 2006년 대비 247% 증가한 약 5,500억엔, 웹 애플리케이션이 동년비 220% 증가한 800억엔 수준으로 추산됐다.

경제산업성은 이 같은 조사 분석의 결과를 근거로 앞으로 일본 IT 시장의 착실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사용자 활용과 개인정보의 적절한 균형 확보’, ‘저작권과 관련한 사회 전체의 편익 추구’ 등의 과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