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9/2008

“청소년 인터넷 사용 주의하세요”

자녀 방학 맞은 학부모들 염려 커져

“컴퓨터에 너무 매달리게 될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의 생활을 일일이 지켜보기 힘들기 때문에 걱정이 더 많다.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효과도 적지 않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
일리노이 주정부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인터넷 사용시 주의해야할 점들을 알리고 최신기술을 도입한 넷스마츠(NetSmartz) 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의 위험 요소를 피하는 법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발족한 일리노이 주 경찰 산하 인터넷 범죄 단속반(ICU)에 따르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주의해야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부모의 허락 없이 개인 정보(주소, 전화번호, 학교명 등)를 알리지 말 것.
▶온라인 상에서 알게된 사람과 만나는 계획을 세우지 말 것. 만나게 될 경우 공공 장소에서 부모와 함께 만날 것.
▶부모의 허락 없이 자신의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지 말 것.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대화나 기분이 언짢아지는 대화에는 참여하지 말 것.
▶마이스페이스 등 소셜 네트워크에서 프로필은 항상 ‘숨기기(private)’로 설정해 놓을 것.
▶메신저 프로그램은 잘 아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만 사용할 것. 신분을 가장한 사람이 접근해올 수도 있다.

▶아이디에 자신의 이름이나 신상정보를 사용하지 말 것.
▶차후에 민망할 사진들이나 글을 게시하지 말것. 온라인 상에 올려지는 게재물은 계속해서 남아 있을 수 있다.

▶모두가 한다고 해서 따라하지 말 것.
▶오프라인에서 하지 않을 행동과 말은 온라인 상에서도 하지 말 것.
정주연 기자